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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KAA 뉴스레터]

2023. 2. 10.

잘 안 보이시나요?

KAA NEWS LETTER

2023/02/10 ▶ 0101

한주간 액셀러레이터 소식

🌱 협회와 함께 하는 곳, KAA EVENT HALL

🌱 협회의 주간 소식을 알려드려요, WEEKLY KAA NEWS !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제10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성료!

지난 8일 수요일, 10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오프라인 교육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로써 교육생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총 50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것인데요. 이제 시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교육 들으시느라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프라인 과정은 교육생들이 실제 액셀러레이터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크게 교육과 토론, 탐방으로 구성하였는데요. 액셀러레이터에게 필수적인 스타트업 보육과 투자심사와 관련된 교육을 넘어 의무투자 비율 조건, 지역 창업생태계와 액셀러레이터의 공생방안 등 액셀러레이터 업계 관계자들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 '엑센트리벤처스'를 방문하여 실제로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는 현장을 실감나게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여러 기업, 기관과 협업이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네트워킹👥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0기의 경우 변리사 등 전문직부터 공무원, 대학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벤처투자기관 심사역, 기업체 대표 등 정말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랬기 때문이었을까요? 네트워킹 시간은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양한 계획과 의견들이 오고갔습니다.

교육열은 물론이고 네트워킹 시간에 즐기는 모습까지, 정말 모든 면에서 우수한 기수였던 10기! 앞으로 펼쳐질 10기의 행보를 모두 응원해주세요!💪

🌱 이야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요, 액셀러레이터 인터뷰!

🌱 창업기획자 관련 궁금증 해소 공간

🌱 주간 업계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액셀러레이터 뉴스픽! (editor KONG)

· "한국, 말만 벤처 강국…민간母펀드는 첫발도 못뗐다"

민간 벤처모펀드를 운영하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홍콩 2개 포함), 영국, 독일, 캐나다 등 7개국이며 22개 민간벤처모펀드가 운영 중이다. 평균 운용자산은 33억5000만 달러로 자펀드도 평균 15.5개를 운용 중이다. 벤처 강국을 자처하는 한국만 민간 벤처모펀드가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민간 펀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축적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모펀드가 조성되는 투자 생태계로의 변화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모펀드 운영을 수익과 안정성 관점에서만 강조하고 있어, 초기 창업생태계를 뒷받침 할 동인을 낮추고 있는건 아닌가 우려가 된다. 사실 그간의 민간 투자재원 유입은 액셀러레이터들의 활약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모태에서의 우리 비중이 지극히 낮은 바, 앞으로도 민간 재원 유입에 우리 업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벤처업계 “복수의결권 법안 조속 통과를”

협의회는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년 넘게 계류 중으로 개정안 논의 시간까지 포함하면 3년이 흘렀다”며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복수의결권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성장과 경제 발전 필요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며 “경기 침체와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벤처기업들의 꿈과 열정이 국회에 발목 잡혀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 쪼그라든 벤처캐피탈 시장, 1년만 30% ‘뚝’…VC 자본잠식 사례도

금융정보 업체 프레퀸(Preqin)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벤처 딜 규모는 13억90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6%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벤처 시장 딜 규모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VC 신규투자는 6조764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6802억 원) 대비 11.9% 감소했다. 2018년(3조4249억 원)부터 2019년 4조2777억 원, 2020년 4조3045억 원으로 매년 늘어나던 VC 신규투자 상승세가 꺾였다.

· 컨설팅 기업들도 벤처투자 확대..."시너지 낼 스타트업 발굴"

PwC컨설팅의 전략부문유닛 스트래티지앤드와 커니코리아는 최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스타트업 모비어스앤밸류체인에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컨설팅 기업들이 자기자본투자(PI)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컨설팅 기업이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참여하는 것은 흔치 않은데다 두 곳이 한 스타트업에 동시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스트래티지앤드 측은 "두 회사가 사전에 논의한 것은 아니다"며 "우연히 결과적으로 동시에 같은 곳에 투자하게 된 것". 컨설팅 기업들의 스타트업 투자는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스트래티지앤드의 경우 PwC컨설팅 차원에서 내부에 '벤처허브'를 설립해 고객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투자 빙하기 녹인 ‘핫’ 스타트업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자 전체 77.5%가 ‘1년 뒤에도 현재 수준의 불황이 지속·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역대급 투자 기근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을 따낼 곳은 기어이 따내고야 만다. 유망한 스타트업은 불황과 무관하게 투자자 선택을 받기 마련이다. 투자 시장 위축이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공통점을 살펴보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업종과 분야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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