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월) ~ 8일(화) 양일 간 “2024년 제5회 창업기획자 준법감시인 양성과정”이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진행되었어요. 준법감시인은 창업기획자의 필수 구성원인데요! 예비, 현직 준법감시인 분들이 참여하여 창업기획자로서 준수해야 하는 다양한 법률과 실무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종건 변호사(#법무법인이후), 민보미 변호사(#민보미법률사무소), 손진원 회계사(#예인회계법인), 공성현 사무국장(#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님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준법감시인의 역할 및 창업기획자 제도의 유의사항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특히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회사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창업기획자의 의무 및 행위 제한, 불공정행위 등 법률 준수사항에 관하여 각 조항에 따른 의미와 규약의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고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의 사항을 사례 바탕으로 알아보았어요. 이후 창업기획자의 정기 점검 대비를 위하여 제도의 유의 사항 및 법률 위반 사항을 확인하며 교육이 마무리되었어요.
우리 협회는 공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준법감시인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벤처캐피털(VC)은 총 27곳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5곳, 2021년 6곳, 2022년 8곳이 문을 닫았다. 최근 5년간 문을 닫은 벤처투자회사는 총 29곳이다.
“한국에 뛰어난 인재가 많은데도 정작 창업으로 크게 성공하는 사례가 적은 이유는 ‘롤모델’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만난 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는 “공대생들이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 ‘한 창업가가 기업을 빅테크에 1조원 받고 매각했다’는 등의 소식을 계속해서 접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창업 동기 부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신규 벤처투자가 증가하면서 후기 기업 투자 비율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업력별 신규투자 비중에서 후기 기업에 투자한 비중이 44.9%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회수가 점쳐지는 후기 기업 위주로 투자금이 몰리면서 정작 투자금이 필요한 초기 기업은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27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원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23년 2,000억원에서 ’27년 1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특히, 글로벌 벤처투자 금액을 최초로 측정하고 목표 지표로 구체화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팁스 운영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기관 선정 절차 명문화, 관리감독 규정 명문화, 운영권을 중기부 산하기관이 맡는 방안 등을 두루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초기투자업계는 개편을 통해 정부 관리·감독이 강해지면, 민간주도라는 정체성을 흔들 수 있다고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