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투자 생태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투자 생태계 설문조사'에서는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투자기관 소속 임직원 104명이 응답하였으며, 응답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설문은 2024년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인식과 2025년 변화 전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업계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할 수 있는 귀중한 데이터를 확보하였습니다.
'23년도 대비 '24년도 부정적 의견 비율이 8.1%p 증가하며, 전반적인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변화없음' 의견 비율이 소폭 증가(+1.9%p)하며, 현 상태 유지에 대한 기대가 약간 상승했습니다. 긍정적 의견 비율이 9.9%p 감소하며, 생태계의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에 비해 부정적 의견이 늘고 긍정적 의견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생태계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강해졌습니다. 이는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투자 생태계의 환경적, 제도적 과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 개선 노력이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24년도 대비 '25년도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투자 생태계 변화에 대해 응답자들은 주로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정적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에 달하며, 이는 생태계가 개선되기보다 도전 과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을 시사합니다.
긍정적 응답은 소수에 그쳤으나, 여전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응답자들도 존재합니다. 이는 특정 영역에서의 희망적인 변화 가능성을 내포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간단한 요약으로, 매주 협회 뉴스레터를 통해 상세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통찰을 담은 세부 보고서는 2월 중 발간될 예정입니다. 액셀러레이터 생태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이어지며 큰 곳에만 LP의 돈이 몰리고 있다. 안정적 운용을 원하다 보니 대형 운용사는 조 단위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중소형 운용사는 몇백억원대 펀드 조성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간혹 나오는 출자 사업도 대형 운용사 위주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밝혔다.
매일경제가 더브이씨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팁스 지원을 받은 831개 기업 중 2023년 기준 매출액 1억원 미만 기업은 163곳이었고, 폐업한 기업도 6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1억~5억원인 기업은 165곳, 5억~10억원은 83곳, 매출 10억원 이상은 323곳이었고, 인수합병 또는 청산으로 사라진 스타트업도 27곳이나 됐다.
대학가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데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금리 기조 등으로 벤처캐피털(VC)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