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지난 21일 금요일, 팁스타운 S1에서 ‘제8회 KAIA 실무자 클럽하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혁신챌린지 성과공유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피칭과 투자자 리버스 피칭,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기업 딜소싱과 투자 연계 활성화에 집중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와 DB캐피탈에서 각각 디지털헬스케어, AI·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투자사 리버스 피칭을 비롯해 8회 서울혁신챌린지 선정기업 메디인테크, 힐링사운드, 시너지에이아이, 델바인, 커넥트아이 등 10개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사업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행사장에는 CJ인베스트먼트, LX벤처스, GS벤처스, 플랜에이치벤처스, 효성벤처스 등 협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다음 클럽하우스 행사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초기 스타트업과 초기 투자사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자리🤩
지난 25일 화요일, 제1회 온라인 Seed Stage IR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협회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기획한 IR 행사로, 벤처기업협회가 엄선한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 5개사를 초기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IR에서는 굿베이션, 브릿지3, 새더, 플라이투, 핑크패커에서 참여해 초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사업 비전을 공유했으며, 하이트진로, 빅뱅엔젤스, 포스텍홀딩스,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를 비롯한 10여 개의 투자사가 참여하였습니다.
25일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해 등록한 VC는 120개로 전체(249개)의 48.2%에 그쳤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 비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건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한 VC 수는 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 131개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줄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창업 기업 중 기술 기반 업종 비중은 18% 안팎을 유지했다. 지난해 7월 전체 창업은 10만5709건이며, 이중 기술 기반 업종 창업은 1만9378건(18%)에 머물렀다. 기술 창업이 저조한 원인으로는 자금 및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규제 장벽이 지목된다. 여영준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술 창업 스케일업에 있어 액셀러레이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벤처투자 동향은 2021년 이후 첫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현황에서도 여전한 어려움이 발견된다. 벤처투자 금액은 늘었지만 펀드결성 금액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또한 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25.1% 감소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감소한 것 역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