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신진오 대표님께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하였어요. 신진오 회장님께서는 취임과 함께 "액셀러레이터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초기 투자를 전담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협회가 앞장서야한다"며 창업생태계 내 액셀러레이터의 성장 구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어요.

신진오 회장님은 전국을 순회하며 액셀러레이터들의 최신동향 및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를 듣는 클럽하우스 행사부터, 액셀러레이터 실무자 및 대표자의 화합의 장을 위한 워크숍과 포럼, 벤처투자업계 단체들과 협력을 위한 각종 행사 공동주최 및 업무협약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셨어요. 이같은 노력으로 액셀러레이터의 영향력은 이제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되었어요.

신진오 회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협회장으로서의 열정과 헌신은 업계에 지속적인 영감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의 도전에서도 굳건히 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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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가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자펀드 결성시한을 '3+1+1개월'로 조건부 연장 결정. 이는 자금 모집 진행 상황에 따라 최대 2개월 추가 부여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약정총액의 일정 비율 이상 모집 시 연장이 가능하다. 최초 결성시한인 3개월 동안 약정총액의 70% 이상 확보 시 1개월 추가로 연장, 4개월 간 약정총액의 90% 이상 확보할 경우 1개월의 기한을 추가로 부여한다.

고금리 환경이 스타트업과 창업 시장에 투자금 가뭄을 초래, 지난해 1~3분기 국내 벤처 투자액은 7조 6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 벤처펀드 조성이 어려워지고, 도약기 벤처기업 투자금은 42.5% 급감하는 등 투자 환경이 크게 위축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스타트업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투자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신규 펀드 조성이 어려워진 신생 벤처캐피탈(VC)들이 자기자본(고유계정)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재를 피하고 VC 라이선스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점휴업' 상태의 VC도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VC 업계의 구조조정 신호로 해석된다.

2023년 AI 스타트업들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425억 달러를 유치했으나, 전체 벤처 투자 감소율(42%) 대비 적은 감소를 보였다.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가 전체 AI 투자의 48%를 차지했다. 지역으로는 미국이 거래 건수나 규모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미국 기반 스타트업 투자는 14% 증가했다. AI 분야 유니콘 수는 39% 감소했으나, 전체 스타트업 투자 감소율(73%)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내 주요 VC들이 디지털 전환과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등이 최근 일본 진출 확정,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2022년 일본 정부는 향후 5년 내 스타트업 수를 10배, 유니콘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큰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국내 VC들은 일본의 저금리 기조와 엔화 약세를 기회로 보고 투자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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