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투자업계 화두였다면, 이제 글로벌 자본은 "사회문제를 얼마나 해결했는가"를 따지는 임팩트 투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6일 글로벌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GIIN)에 따르면 글로벌 임팩트 투자 시장 규모는 약 1조 6000억달러(약 2285조원)으로 추산된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19년 이후 연평균 21%씩 성장했다.
2011년에는 ‘딥테크’라는 단어가 유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딥테크 분야 투자 기회는 분명했다. 중견국들에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 연구소, 산업기업, 연구기관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기술(science)이 아니었다. 기술력이 풍부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성장자본이 부족했다.(장 슈미트 졸트캐피털 설립자·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