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9일~1월 12일(현지시간)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CES 2024는 국내 기업의 참가 수 및 혁신상 수상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되었으며, 기조연설에 국내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삼일PwC경영연구원에서 배포하는 '미리 보는 CES 2024'를 클릭하여 살펴보자.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에서는 올해 20만 명 이상이 해고당했다. 개발 윤리에 대한 고민도 커진다.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고·복귀 사태는 ‘보다 안전한 AI 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데이터 저작권 문제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창업기업 수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454만9000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59.0%를 차지했다. 전체 창업기업 중 기술기반창업은 90만3000개로 19.8%를 차지했다. 전체 창업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1108조8000억원이며, 전체 중소기업의 36.8%를 차지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약 315조, 비기술기반 창업기업 매출액은 약 793조로 나타났다.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더 높은 경영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투자 한파로 스타트업 폐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신규 스타트업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국내 스타트업 중 폐업한 곳은 146곳으로, 누적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옐로디지털마케팅'과 '옐로오투오그룹'이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인기를 끌던 서비스들도 폐업했다. 올해 신규 설립된 스타트업 중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곳은 95곳으로, 작년 대비 70.5% 급감했다.

벤처투자 혹한기에도 상장 VC들이 주가 관리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상장 VC 중 절반 이상이 연초 대비 주가가 상승했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우리기술투자다. 두나무와 그 자회사 람다256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입었다. 투자 시장 위축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간 VC 역시 주가 호조세를 이뤘다. 한편, L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올해 증권시장에 새로 입성한 VC 주가는 부진했다.

중기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14조 9,497억원으로 국회에서 의결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안 14조 5,135억원 대비 4,361억원이 늘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하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