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KAIA 뉴스레터] 스타트업 투자·보육 전문가, 충남에서 키우다!

[225번째 KAIA 뉴스레터]

2025. 7. 18.

2025.7.18 | KAIA 뉴스레터 228호

KAIA NEWS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충남콘텐츠진흥원과 2025년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성료!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공동개최 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된 이번 과정은 충남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Accelerator) 양성을 목표로,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강의 수준이 높았고, 강의자들의 진심이 전해져 너무 좋았다’는 의견 등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정 종료 이후, 전체 수료생 알럼나이 등 후속 네트워킹까지 지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료생들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KAIA NEWS PICK

📌 벤처투자 절벽에 스타트업 흔들…AC·VC 제한 개편해야

벤처투자 침체가 장기화되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의 역할 연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는 전년 대비 37.6% 감소했으며, 특히 초기 투자는 42.9% 줄었다. 이에 따라 AC와 VC 기능을 결합한 '듀얼라이선스' 제도가 주목받지만, 자금 편중 등의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AC의 벤처스튜디오 운영은 현행법상 제약이 많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벤처 돈맥경화 푼다…법정기금 투자 입법 확산

정치권이 법정기금 일부를 기술 기반 벤처·스타트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7개 법정기금 여유자금 중 일정 비율을 벤처에 투자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김태년 의원도 유사 법안을 준비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벤처 투자 의무화를 정책 아이디어로 언급해 입법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벤처업계는 자금난 해소와 민간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이라 평가하지만, 손실 우려와 현실성 문제도 제기된다.

📌 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도는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사로 인라이트벤처스(소부장 분야),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창업벤처), JB인베스트먼트(산업기술혁신)를 최종 선정했다. 도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이 결합돼 총 1,215억 원 규모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라이트는 전북 소재기업에 최소 100억 원 투자하고, 안다아시아 컨소시엄은 140억 원 규모 펀드를 통해 엔젤 투자, TIPS 연계 계획을 추진한다. JB인베스트먼트는 이차전지·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약 400억 원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하반기에도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추가 펀드 조성을 위한 사업 공모를 계획 중이다.

📌 “혁신은 돈으로 못 산다” AI 스카우트 경쟁의 그림자

메타가 오픈AI 등 경쟁사에서 AI 인재를 고액 보너스로 스카우트했지만, 단순한 인재 영입만으로는 혁신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거에도 고액 보상으로 영입한 인물들이 성과를 내지 못한 사례가 다수 존재하며, AI 스타 영입 경쟁은 투자 거품의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조직문화와 내재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메타의 전략은 실패로 남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2025년 2분기 글로벌 벤처투자 910억 달러 기록… AI 분야가 절반 차지

2025년 2분기 글로벌 벤처투자는 9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AI 분야에 45%인 400억 달러가 집중됐으며, Scale AI는 143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 라운드를 기록했다. 헬스케어·바이오테크가 148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금융서비스는 108억 달러로 3위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약 66%인 600억 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상반기 전체 벤처투자는 2,050억 달러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M&A도 2분기 500억 달러로 회복세를 보였다. 후기 단계 투자는 550억 달러로 급증했으나, 초기 단계 투자는 260억 달러로 보합을 유지했다. AI에 대한 투자 집중화와 M&A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며, 민간 투자 증가로 벤처 생태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